한나라 “KBS 수신료 인상 용납 못해”
“친노 낙하산 정연주 KBS사장 퇴임해야”
한나라당은 14일 KBS의 수신료 인상 방침에 대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연주 사장의 퇴임을 요구했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KBS가 디지털 방송을 명분으로 수신료를 1천5백원 인상한다고 하는데 낙하산 사장이 내려오면서 방만한 경영과 만성적자로 경영실패는 물론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해 공영방송으로의 중립성까지 의심 받고있다”고 정 사장을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KBS는 사장 한 사람 때문에 오해와 누명과 경영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런 KBS가 자기혁신과 뼈를 깎는 노력이 우선돼야함에도 국민 세금으로 모든 것을 덮어버리겠다고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KBS의 수신료인상 방침을 비판했다. 그는 “친노 낙하산 사장의 퇴진이 우선적”이라며 정 사장의 퇴임을 요구했다.
그는 또 “수신료인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KBS가 국민여론조사를 발표했는데 이를 신뢰하기어렵다”며 “대단히 의혹스럽다. 지난 5월 모 여론조사에서는 수신료 반대가 찬성보다 4배 가량 높았는데 유독 KBS 여론조사만 찬성이 높게 나왔다는 것은 이해 못한다”고 여론조사결과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역시 “수신료입장은 국민적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KBS는 수신료인상 이전에 경영혁신을 해야한다. 또 그동안 공정성에 있어 불신을 받으면서도 온갖 무리수 를 동원해 사장에 재취임한 정연주 현 사장의 퇴임등 공정성 조치가 반드시 선행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KBS가 디지털 방송을 명분으로 수신료를 1천5백원 인상한다고 하는데 낙하산 사장이 내려오면서 방만한 경영과 만성적자로 경영실패는 물론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해 공영방송으로의 중립성까지 의심 받고있다”고 정 사장을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KBS는 사장 한 사람 때문에 오해와 누명과 경영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런 KBS가 자기혁신과 뼈를 깎는 노력이 우선돼야함에도 국민 세금으로 모든 것을 덮어버리겠다고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KBS의 수신료인상 방침을 비판했다. 그는 “친노 낙하산 사장의 퇴진이 우선적”이라며 정 사장의 퇴임을 요구했다.
그는 또 “수신료인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KBS가 국민여론조사를 발표했는데 이를 신뢰하기어렵다”며 “대단히 의혹스럽다. 지난 5월 모 여론조사에서는 수신료 반대가 찬성보다 4배 가량 높았는데 유독 KBS 여론조사만 찬성이 높게 나왔다는 것은 이해 못한다”고 여론조사결과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역시 “수신료입장은 국민적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KBS는 수신료인상 이전에 경영혁신을 해야한다. 또 그동안 공정성에 있어 불신을 받으면서도 온갖 무리수 를 동원해 사장에 재취임한 정연주 현 사장의 퇴임등 공정성 조치가 반드시 선행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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