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측, '이명박계 박순자' 윤리위 조사 요구
"당 예산을 이명박 지원에 사용" 의혹 제기
박근혜 후보측이 최근 이명박계 박순자 의원에 대해 이명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당 예산을 전용한 의혹이 있다며 윤리위원회에 정식 조사 요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29일 이명박계 정두언 의원과 박근혜계 곽성문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절차 착수 결정을 전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 위원장에 따르면, 박근혜 캠프는 홍사덕, 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 명의로 “박순자 의원은 당 예산의 10%를 쓰는 여성위원회 예산을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박 의원에 대한 윤리위 조사요청을 했다. 박 의원은 당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으며, 최근 이명박 선대위의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29일 이명박계 정두언 의원과 박근혜계 곽성문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절차 착수 결정을 전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 위원장에 따르면, 박근혜 캠프는 홍사덕, 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 명의로 “박순자 의원은 당 예산의 10%를 쓰는 여성위원회 예산을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박 의원에 대한 윤리위 조사요청을 했다. 박 의원은 당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으며, 최근 이명박 선대위의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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