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8월5일 대통합신당과 합당하겠다"
의총서 결정, 당대당 합당 놓고 논란 예고
열린우리당이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내달 5일 창당하는 제3지대 신당에 합당키로 했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오전 의총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제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창준위 발족식이 있었다. 그야말로 의미있는 제3지대가 만들어졌다"며 "대통합민주신당 발족식을 보며 마침내 멀고 먼 험로를 지나 이제 대통합의 희망봉이 보이는 지점까지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게 남은 숙제가 있다"며 "우리는 2.14 전대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했고 지난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전대를 통해 질서있게 당의 진로와 미래를 결정한다고 합의한 상태로 앞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대통합 신당에 합류하는 것이 그 결의사항을 매듭짓는 일"이라며 신당 참여를 공식선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후 열린우리당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정세균 의장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우리당이 신당과 합당하는 방식을 협의 중에 있으며, 기타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 가능하면 8월 5일 합당과 창당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8월 15일 이전에 우리당이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도 이날 의총에서 "대통합신당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지역당원들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을 다녀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원들이 동요하는 모습이었고 사기가 저하되어 있었으나, 최근 통합의 물꼬가 트이자 당원들이 결집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을 잘 발전시켜 가면 올해 대통령선거도 잘 치러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합당 결정에도 불구하고 그 형식이 '당대당 합당' 방식이 될 것인지 등을 놓고 적잖은 갈등이 예상돼 합당까지는 적잖은 난관을 넘어야 할 전망이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오전 의총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제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창준위 발족식이 있었다. 그야말로 의미있는 제3지대가 만들어졌다"며 "대통합민주신당 발족식을 보며 마침내 멀고 먼 험로를 지나 이제 대통합의 희망봉이 보이는 지점까지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게 남은 숙제가 있다"며 "우리는 2.14 전대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했고 지난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전대를 통해 질서있게 당의 진로와 미래를 결정한다고 합의한 상태로 앞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대통합 신당에 합류하는 것이 그 결의사항을 매듭짓는 일"이라며 신당 참여를 공식선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후 열린우리당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정세균 의장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우리당이 신당과 합당하는 방식을 협의 중에 있으며, 기타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 가능하면 8월 5일 합당과 창당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8월 15일 이전에 우리당이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도 이날 의총에서 "대통합신당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지역당원들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을 다녀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원들이 동요하는 모습이었고 사기가 저하되어 있었으나, 최근 통합의 물꼬가 트이자 당원들이 결집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을 잘 발전시켜 가면 올해 대통령선거도 잘 치러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합당 결정에도 불구하고 그 형식이 '당대당 합당' 방식이 될 것인지 등을 놓고 적잖은 갈등이 예상돼 합당까지는 적잖은 난관을 넘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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