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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합 이제 9부 능선까지 와"

“곧 박상천 만나 대통합 합류 설득"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5일 범여권의 대통합이 9부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대통합신당과 관련, “이제 9부 능선까지 왔다. 지난주에는 8부 능선이었다. 마지막까지 대통합 마지막 점을 찍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곧 박상천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이전에도 이야기해봤지만, 박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당대당 불가론은 일리는 있다”며 “그러나 어떠한 논리와 이해보다 앞서는 것은 대통합 자체로 민주당이 함께 갈 때 비로소 진정한 대통합”이라고 자신이 만나 박대표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혓다.

그는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과 결합하면 그건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이 아니다"라며 "먼저 일단 박 대표가 결단해서 대통합을 이루어내고 그 뒤 본인의 주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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