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지방선거 출마자 위해 개각? 국민에게 조롱 당할 것"
"전면등교가 유은혜 꿈이긴 했지만 사퇴하는 건 지나쳐"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일부 장관들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 "국민에게 조롱을 당할 것"이라고 제동을 걸었다.
김 총리는 지난 22일 세종공관에서 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강원지사 출마설, 유은혜 사회부총리·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기지사 출마설과 관련, "공직이란 국민의 공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의 출마로 인한 개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정권이 6개월 남았는데 무슨 개각을 하는가"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끊어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기자회견에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지목해 "전면 등교가 유 부총리의 꿈이긴 했지만, 그것(전면 등교)이 결정됐다고 해서 사퇴한다는 것은 지나치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현재까지 사퇴하겠다고 상의해 온 장관은 없었나'라는 질문에도 "나 몰래 청와대하고 거래를 했을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되겠나"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지난 22일 세종공관에서 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강원지사 출마설, 유은혜 사회부총리·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기지사 출마설과 관련, "공직이란 국민의 공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의 출마로 인한 개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정권이 6개월 남았는데 무슨 개각을 하는가"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끊어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기자회견에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지목해 "전면 등교가 유 부총리의 꿈이긴 했지만, 그것(전면 등교)이 결정됐다고 해서 사퇴한다는 것은 지나치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현재까지 사퇴하겠다고 상의해 온 장관은 없었나'라는 질문에도 "나 몰래 청와대하고 거래를 했을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되겠나"라고 일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