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철수의 '여론조사 단일화'에 "고민해보겠지만 아쉽다"
"단일화 제안은 긍정적으로 평가"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한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마친 뒤 만난 기자들이 안 후보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제안하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안 후보와 직접 만날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다 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담판' 방식의 단일화를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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