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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혁신위원장 할아버지가 와도 민주당은 답이 없다"

"허울뿐인 '전권' 혁신위원장이 무슨 역할 할 수 있겠나"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외대 교수를 혁신기구 수장으로 임명한 것과 관련, "이미 민주당은 혁신을 말할 자격조차 상실했기에, 아무런 감흥도 기대도 없는 발표"라고 일축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돈봉투 전당대회, 김남국 게이트, 온갖 성추문에 이어 망언으로 점철된 이래경 사태를 겪고서도, 민주당은 중국 대사를 만나 굴욕외교를 선보이고, 자신들만의 방탄으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며 국익과 국민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이 무너진 것도 모자라 이미 다 타버려 잿더미밖에 남지 않았는데, 혁신위원장 할아버지가 온다고 한들 무엇을 재건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게다가 '친명', '비명' 운운하며 이 와중에도 공천 눈치 싸움을 하는 서슬 퍼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아무런 권한 없는 허울뿐인 '전권' 혁신위원장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저 몇 달 활동하다가 보고서 하나 내고 끝낼 것임이 분명하다"며 "지금 민주당이 혁신기구가 없어서 혁신을 못하는 것인가. 그동안 민주당이 제대로 된 혁신위원장이 없어서 국민의 외면을 받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진단이 잘못됐으니 치료법이 제대로 될 리 만무하다"며 "선전선동. 가짜뉴스. 방탄. 내로남불. 지금 민주당 자체의 문제를 외면하는 한, 누가 와도 답은 없다"고 단언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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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ㅍㅎㅎ

    일본애들과 다름없는 매국노 국짐이 참 이바구 뚫렸다고 ㅆ ㅣ부리네,,,

  • 0 2
    민주당뒤에 숨어있는 주사파가 문제

    주사파들은 절대로 그냥 순순히 물러나거나 양보하지 않는종자들이다

    옛날 독재와 싸우던 민주당이 아니라 주사파에 먹힌 민주당은 종자가 달라 종자가...

  • 1 1
    주사패

    80년 해처먹는 김일성이 로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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