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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남북 교역액 전년대비 36.1% 급증

무연탄.수산물 등 일반교역과 개성공단 생산품 반입 증가

올들어 8월까지 남북간 교역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하고 전년 대비 36.1%나 급증하는 등 남북경제 교류가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6일 무연탄과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한 일반교역과 개성공단 생산품 반입이 늘어나면서 올해 1∼8월 남북간 교역액이 10억5천5백13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섬유류와 전자전기제품 등의 위탁가공 교역도 작년에 비해 20.9% 늘어났다.

통일부는 9월 이후에도 북한산 철강금속 및 광산물의 국내 수요 증가, 개성공단 업체 생산 증가 등으로 인해 교역액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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