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11일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반드시 처리"

"국힘, 자율투표란 가면 뒤 숨지 말고 분명한 입장 내놓아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특검 수사가 정치적 방해 없이 끝까지 나아가도록, 국민 앞에 드리운 장막을 걷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윤영호 씨의 구체적 진술과 다이어리, 문자, 사진, 동석자 메시지 등 명백한 물증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입증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기획재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7천억 원 규모의 필리핀 토목 사업을 압력으로 밀어붙였다는 의혹은 단순한 비리를 넘어 국정농단의 실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권 의원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다가, 수사가 본격화되자 휴대폰을 교체하고 차명폰까지 사용하며 증거 인멸에만 몰두했다"며 "이는 책임 있는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진실 앞에서 도망치는 비겁한 도피자의 모습일 뿐"이라고 권 의원을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자율투표라는 가면 뒤에 숨지 말고,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며 "그조차 피한다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비리의 방패막이로 규정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죄질이 아주 나쁜~

    강릉 도둑놈이네!
    아베처럼 뒈질려고 했나?
    통일교의 국회 첩자가 되다니!
    수사정보 팔아 돈 받아먹고
    통일교 당골레한데
    두 번이나 큰 절하고!
    죠 놈
    감옥에 가는 날
    강릉지역에 비 올겨!

  • 2 0
    푸하하

    2번 탄핵 조무사를 콩밥 먹이면

    앞으로 누가 탄핵에 앞장설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