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영교 '회동 여부 정확치 않다'고? 가짜뉴스 중독정당"
"국회가 조회수 만들어내는 유튜브냐"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꺼낸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 의혹은 지난 5월 법사위에서 서영교 의원이 제기했던 전언 녹취의 재탕이었다"고 힐난했다.
이어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이 일제히 부인하고 정면 반박하자, 서영교 의원은 돌연 '관련 녹취 파일은 있지만, 회동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며 슬그머니 발을 뺐다"며 "자신이 퍼뜨린 폭로의 진실성조차 담보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미 ‘청담동 술자리’라는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였다. 법원은 그 의혹이 허위라고 판결했고, 결국 민주당식 폭로 정치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잘못된 것인지 국민 앞에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거짓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가짜뉴스 중독 정당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처럼 국회를 유튜브 카더라를 공인화하는 확성기로 전락시킨다면, 국민은 더 이상 국회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가 조회수를 만들어내는 유튜브냐? 면책특권 뒤에 숨을 바엔 차라리 유튜버를 하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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