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시작전권이 군사주권의 핵심중 핵심"
“李대통령의 자주국방에 동행하겠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나라가 위험할 때 우리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남에게 의존해야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독립국가라 할 수 없다”면서 “전시작전 통제권은 군사주권에 핵심 중 핵심”이라며 전시작전권 회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과거에 힘 없던 약소국이 아니다”라며 “감지, 판단, 공격 모든 단계를 스스로 해내는 첨단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고, 유일무이 복합의 스마트 병력을 실현하고 있다. 탄탄한 방위산업도 대한민국 안보를 떠받치고 있는 미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이 굳은 뜻에 동행하도록 하겠다”며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으로의 출국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은 이번 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내란을 극복하고 아주 빠른 속도로 정상으로 복원됐음을 세계에 천명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평화에 대한 비전도 밝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가 가파르게 늘고 무역 양도 확대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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