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발생 647개 시스템 중 98개 복구. 복구율 15.1%
윤호중 "복구 더뎌 국민 불편 지속되고 있음 잘 알고 있어"
전체 복구율은 15.1%로, 아직 1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등급 시스템 36개 중에는 21개 시스템이 복구돼 58.3%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전날과 동일한 수치다.
정부는 그러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이 복구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금 미지급이나 지연지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 행정안전부 차관이 현장상황실장을 맡아 647개 시스템별 복구 진행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여전히 복구가 더딘 부분이 있어 국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관계자와 함께 끝까지 책임 있게 복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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