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의 큰소리, "6% 성장 여전히 가능"
"환율 급락 우려돼, 금리차 너무 커" 환율-금리 발언도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6일 "6% 경제성장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며 가능하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과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부양 성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중경 차관은 이날 YTN 대담 프로그램 '클로즈업'에 출연, "MB노믹스의 효과를 기대하는데요, 우선 법질서가 확립되면 1%p의 성장효과가 있고 투자하고 싶은 마인드가 생기면 또 1%p의 효과가 있고 또 규제완화가 이뤄지면 1%p 성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민간 연구소들이 올 성장률 전망을 4%대로 잇따라 낮추는 것에 대해선 "기업 규제완화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에 대해 정부의 판단과 시차가 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전날의 원-달러 환율 급락을 거론하며 "환율 급락은 환율 급상승보다 훨씬 우려되는 부분인데, 영세 수출기업들에게는 채산성 악화 이전에 심각한 자금 압박의 요인이 된다"며 "따라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시장개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행이 7개월째 금리 동결을 한 것에 대해서도 "금리차가 이렇게 크면 낙차가 큰 폭포처럼 외화가 갑자기 들어왔다가 또 차가 적어지면 확 빠져나가는 현상이 있어서 불안해진다"며 노골적으로 한은에 금리인하를 압박했다.
최 차관의 발언을 보면, 이명박 정부 들어 한달만에 완전히 관치시대로 컴백한 분위기다.
최중경 차관은 이날 YTN 대담 프로그램 '클로즈업'에 출연, "MB노믹스의 효과를 기대하는데요, 우선 법질서가 확립되면 1%p의 성장효과가 있고 투자하고 싶은 마인드가 생기면 또 1%p의 효과가 있고 또 규제완화가 이뤄지면 1%p 성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민간 연구소들이 올 성장률 전망을 4%대로 잇따라 낮추는 것에 대해선 "기업 규제완화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에 대해 정부의 판단과 시차가 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전날의 원-달러 환율 급락을 거론하며 "환율 급락은 환율 급상승보다 훨씬 우려되는 부분인데, 영세 수출기업들에게는 채산성 악화 이전에 심각한 자금 압박의 요인이 된다"며 "따라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시장개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행이 7개월째 금리 동결을 한 것에 대해서도 "금리차가 이렇게 크면 낙차가 큰 폭포처럼 외화가 갑자기 들어왔다가 또 차가 적어지면 확 빠져나가는 현상이 있어서 불안해진다"며 노골적으로 한은에 금리인하를 압박했다.
최 차관의 발언을 보면, 이명박 정부 들어 한달만에 완전히 관치시대로 컴백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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