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생필품, 부가가치세 면제 추진하겠다"
라면, 식용유, 분유, 기저귀, 샴푸, 세제, 스낵과자...
한나라당이 3일 라면, 식용유, 분유, 기저귀 등 생활필수품에 붙고 있는 부가가치세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경우 10%의 가격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환 한나라당 민생경제특위 서민기본생활비 절감대책 분과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국제곡물 가격,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급등하고 있는 물가문제를 해결하고, 서민의 생활비 고통을 줄이기 위한 주요 생활필수품의 부가세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부가세 면제 해당물품은 ‘라면, 식용유, 스낵과자, 화장지, 샴푸, 세제’ 등으로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생활필수 공산품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며, 해당 물품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집중 점검대상 52개 생활필수품’과 ‘서민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물품’ 중에서 세제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선이 끝나는대로 당 정책위 산하에 ‘서민 생활필수품 부가세 면제 추진 위원회’를 설치해 법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30대 가계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육아용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는 한나라당이 17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미 법이 제출되어 있는 만큼 총선이 끝난 후 4월에 국회를 열어 처리하겠다" 밝혔다.
그는 "생활 필수 공산품과 육아용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를 추진할 경우, 적어도 1조원 규모의 서민 생활비 절감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한나라당 민생경제특위 서민기본생활비 절감대책 분과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국제곡물 가격,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급등하고 있는 물가문제를 해결하고, 서민의 생활비 고통을 줄이기 위한 주요 생활필수품의 부가세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부가세 면제 해당물품은 ‘라면, 식용유, 스낵과자, 화장지, 샴푸, 세제’ 등으로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생활필수 공산품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며, 해당 물품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집중 점검대상 52개 생활필수품’과 ‘서민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물품’ 중에서 세제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선이 끝나는대로 당 정책위 산하에 ‘서민 생활필수품 부가세 면제 추진 위원회’를 설치해 법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30대 가계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육아용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는 한나라당이 17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미 법이 제출되어 있는 만큼 총선이 끝난 후 4월에 국회를 열어 처리하겠다" 밝혔다.
그는 "생활 필수 공산품과 육아용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를 추진할 경우, 적어도 1조원 규모의 서민 생활비 절감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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