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진압 아 즐거워" 전경 '문책 청원' 폭발적 호응
네티즌 "국민의 가슴을 타격하는 것이 그토록 기쁘냐"
촛불시위 참석 시민들에 대한 폭력진압을 자인하며 앞으로도 계속 폭력진압을 하겠다는 글을 남긴 서울지방경찰청 특수기동대 소속 노모 이경(21)에 대한 엄중문책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이 네티즌들의 폭발적 지지 속에 진행중이다.
ID 'lonebot'은 노 이경의 미니홈피 글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어난 28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특수기동대장 및 관련자 엄중문책'을 요구하는 청원을 발의했다.
그는 발의문에서 "이번 촛불시위 과정에서의 폭력시위라는 경찰측 주장이 옳은지 과잉진압이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라며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하고 갑시다. 특수기동대의 설립취지는 무엇이며, 이 기동대라는 것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조직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국민의 손과 발, 가슴이 되는 경찰 국민을 편하게 하는 경찰'이라고 귀 홈페이지에서는 밝히고 있는데, 국민의 손과 발을 묶고 국민의 가슴을 타격하는 것이 당신들에게 그토록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까?"라며 '아 즐거워'란 글을 남긴 노 이경을 질타했다.
그는 "이번에 밝혀진 진압작전에 참가한 귀 특수기동대 소속 대원의 터무니 없는, 아니 위험천만한 발상에 대해, 평소 대원들의 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특수기동대장의 해임, 경찰청장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바"라며 "그토록 위험한 정신상태로 진압작전에 나서서 그토록 어린 여학생을 연행해 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으며 분노하는 가슴을 억누를 길 없습니다"라고 경찰을 질타했다. 그는 "반드시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도록 하십시오!"라며 경찰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1만명을 목표로 시작된 이 청원은 불과 몇시간만인 29일 0시30분 현재 6천8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목표 달성을 향해 질주하고 있어, 노 이경의 어처구니 없는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얼마나 거센가를 보여주고 있다.
ID 'lonebot'은 노 이경의 미니홈피 글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어난 28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특수기동대장 및 관련자 엄중문책'을 요구하는 청원을 발의했다.
그는 발의문에서 "이번 촛불시위 과정에서의 폭력시위라는 경찰측 주장이 옳은지 과잉진압이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라며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하고 갑시다. 특수기동대의 설립취지는 무엇이며, 이 기동대라는 것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조직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국민의 손과 발, 가슴이 되는 경찰 국민을 편하게 하는 경찰'이라고 귀 홈페이지에서는 밝히고 있는데, 국민의 손과 발을 묶고 국민의 가슴을 타격하는 것이 당신들에게 그토록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까?"라며 '아 즐거워'란 글을 남긴 노 이경을 질타했다.
그는 "이번에 밝혀진 진압작전에 참가한 귀 특수기동대 소속 대원의 터무니 없는, 아니 위험천만한 발상에 대해, 평소 대원들의 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특수기동대장의 해임, 경찰청장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바"라며 "그토록 위험한 정신상태로 진압작전에 나서서 그토록 어린 여학생을 연행해 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으며 분노하는 가슴을 억누를 길 없습니다"라고 경찰을 질타했다. 그는 "반드시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도록 하십시오!"라며 경찰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1만명을 목표로 시작된 이 청원은 불과 몇시간만인 29일 0시30분 현재 6천8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목표 달성을 향해 질주하고 있어, 노 이경의 어처구니 없는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얼마나 거센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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