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외환위기때와 비슷한 조짐, 상당히 많아"
"한국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진입"
조순 전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우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했으며 외환위기와 비슷한 위기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전총재는 이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 "국제적으로도 미국의 불황이 아마 장기화될 조짐이 많고, 또 유럽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그렇고 해서 일종의 세계적인 만성적인 무기력 상태, 이것이 진행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위기라고 부르든 위기라고 부르지 않든 대단히 심각한 상황인 것만큼은 틀림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전총재는 이어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논란과 관련해선 "인플레가 물가지수 6%에 가깝구 성장률이 4% 미만이라면은 한국 기준으로서는 말하자면 스태그플레이션에 가까우니까 우리가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도 큰 잘못은 없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환위기 논란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지금 현재 외환보유고가 1997년에 비해서 약 7배 정도 갖고 있기 하기 때문에 당장 외환보유의 부족 때문에 외환위기를 이렇게 IMF 맞으리라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그 당시 97년 당시와 비슷한 이러한 조짐이 상당히 있다, 이렇게 난 보고 있다"며 지난 13일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첫째, 경상수지의 적자가 있다. 두번째, 중앙은행에서 환율방어를 위해 달러를 팔고 있다. 셋째로 소비와 고용이 줄고 있다, 넷째로 대외부채가 1.4분기 말에 4천억불이다, 이것은 1997년의 배 이상이고 GDP 비중으로서도 97년보다 더 높다, 그런 것을 지적하다"며 <FT> 보도내용을 전한 뒤, "또한 일반적으로 한국의 부채가 너무 많다, 가계 부채도 GDP의 80%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GDP의 300%에 달하고 있다, 이런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당장 어떻다, 하는 것은 없지만은 여러 가지 상태가 그 때의 사태를 연상시키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나도 거기에 대해서 대체로 공감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외환당국의 환율시장 개입에 대해서도 "사실 적절하지 않다. 외환을 환율방어를 위해서 자꾸 이렇게 팔거나 산다 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위험하다"며 "왜 위험한가 하면 그것이 자꾸 투기를 불러온다. 밖으로 볼 때 불안하게 이렇게 비춰지고 불안하게 비춰지면은 외국의 투기꾼이 몰려든다. 그래서 이것은 좀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박해춘 국민연금공단이사장이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을 40%로 늘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지금 증시가 말하자면 기력이 없기 때문에, 자꾸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연금을 사용해 가지고 증시를 부추긴다, 하는 의도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면서도 "한국의 연금 문제, 그러지 않아도 한국이 이 연금을 이것을 지탱할 수 있느냐,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가 있다, 그거 없이두.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은 가능한 한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 전총재는 이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 "국제적으로도 미국의 불황이 아마 장기화될 조짐이 많고, 또 유럽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그렇고 해서 일종의 세계적인 만성적인 무기력 상태, 이것이 진행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위기라고 부르든 위기라고 부르지 않든 대단히 심각한 상황인 것만큼은 틀림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전총재는 이어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논란과 관련해선 "인플레가 물가지수 6%에 가깝구 성장률이 4% 미만이라면은 한국 기준으로서는 말하자면 스태그플레이션에 가까우니까 우리가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도 큰 잘못은 없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환위기 논란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지금 현재 외환보유고가 1997년에 비해서 약 7배 정도 갖고 있기 하기 때문에 당장 외환보유의 부족 때문에 외환위기를 이렇게 IMF 맞으리라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그 당시 97년 당시와 비슷한 이러한 조짐이 상당히 있다, 이렇게 난 보고 있다"며 지난 13일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첫째, 경상수지의 적자가 있다. 두번째, 중앙은행에서 환율방어를 위해 달러를 팔고 있다. 셋째로 소비와 고용이 줄고 있다, 넷째로 대외부채가 1.4분기 말에 4천억불이다, 이것은 1997년의 배 이상이고 GDP 비중으로서도 97년보다 더 높다, 그런 것을 지적하다"며 <FT> 보도내용을 전한 뒤, "또한 일반적으로 한국의 부채가 너무 많다, 가계 부채도 GDP의 80%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GDP의 300%에 달하고 있다, 이런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당장 어떻다, 하는 것은 없지만은 여러 가지 상태가 그 때의 사태를 연상시키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나도 거기에 대해서 대체로 공감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외환당국의 환율시장 개입에 대해서도 "사실 적절하지 않다. 외환을 환율방어를 위해서 자꾸 이렇게 팔거나 산다 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위험하다"며 "왜 위험한가 하면 그것이 자꾸 투기를 불러온다. 밖으로 볼 때 불안하게 이렇게 비춰지고 불안하게 비춰지면은 외국의 투기꾼이 몰려든다. 그래서 이것은 좀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박해춘 국민연금공단이사장이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을 40%로 늘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지금 증시가 말하자면 기력이 없기 때문에, 자꾸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연금을 사용해 가지고 증시를 부추긴다, 하는 의도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면서도 "한국의 연금 문제, 그러지 않아도 한국이 이 연금을 이것을 지탱할 수 있느냐,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가 있다, 그거 없이두.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은 가능한 한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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