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앞으로 필요시 외환시장 개입할 것"
"나는 10년간 치열하게 공부해" 강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원-달러 환율이 27원이나 폭등한 데 대해 "앞으로 정부도 필요할 때는 필요한 개입을 확실히 하겠다"며 외환 시장 개입을 경고했다.
강 장관은 이 날 오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 "외환시장,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만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공개표명이 적절치 않다"면서도 "다만 주식도 60퍼센트 포인트 정도로 급락하고 외환시장은 27원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9월 외환위기설과 관련 "지난번 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위기는 확실히 오지 않는다"라며 "지금 세계경제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냐하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신용과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안정성을 이유로 달러를 보유하고 미국 자산을 보유하고 싶어해 개도국이라면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에서 돈을 빼내고 있다"고 불가항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문제에 대해서도 "현재 외환보유고가 2천4백75억달러 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금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2천2백억달러보다 높게 보유하고 있기에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강 장관은 또 감세안에 대한 야당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법인세를 많이 내는 사람에게 많이 경감되는 것을 가지고 그걸 문제 삼는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많이 냈으니 많이 경감한다는데 그걸 어떻게 비판하나?"라고 맞받았다. 그는 더 나아가 "종부세도 앞으로 손 댈 것"이라고 종부세 완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강 장관의 환율정책 실패 등 각종 실책을 지적하며 "10년동안 장관이 (정부에서) 떠나있을 때 감이 좀 떨어진것 같다"고 힐난하자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않는다. 10년간 저도 치열하게 공부했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747 공약에 대해서도 "그건 예상이 아니라 목표와 비전"이라며 "작년에 세금만 많이 안 걷었어도 (경제성장률이) 6~7%는 됐을 것이고, 노사분규만 안 일어났어도 6~7%는 됐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강 장관은 이 날 오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 "외환시장,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만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공개표명이 적절치 않다"면서도 "다만 주식도 60퍼센트 포인트 정도로 급락하고 외환시장은 27원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9월 외환위기설과 관련 "지난번 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위기는 확실히 오지 않는다"라며 "지금 세계경제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냐하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신용과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안정성을 이유로 달러를 보유하고 미국 자산을 보유하고 싶어해 개도국이라면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에서 돈을 빼내고 있다"고 불가항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문제에 대해서도 "현재 외환보유고가 2천4백75억달러 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금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2천2백억달러보다 높게 보유하고 있기에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강 장관은 또 감세안에 대한 야당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법인세를 많이 내는 사람에게 많이 경감되는 것을 가지고 그걸 문제 삼는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많이 냈으니 많이 경감한다는데 그걸 어떻게 비판하나?"라고 맞받았다. 그는 더 나아가 "종부세도 앞으로 손 댈 것"이라고 종부세 완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강 장관의 환율정책 실패 등 각종 실책을 지적하며 "10년동안 장관이 (정부에서) 떠나있을 때 감이 좀 떨어진것 같다"고 힐난하자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않는다. 10년간 저도 치열하게 공부했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747 공약에 대해서도 "그건 예상이 아니라 목표와 비전"이라며 "작년에 세금만 많이 안 걷었어도 (경제성장률이) 6~7%는 됐을 것이고, 노사분규만 안 일어났어도 6~7%는 됐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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