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감원장 "금융 위기 가능성 없어"
"잠재 위험 가능성엔 철저히 대응하겠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일 '9월 금융위기설'과 관련해 "금융회사들의 중장기 외화유동성 차입에 애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단기자본의 차환 연장에는 문제가 없어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며 "그러나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철저히 점검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임원 회의에서 "일부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렵지만 연체율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회사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건전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금감원이 2~3년 전부터 대책을 마련했고 면밀히 모니터링도 하고 있어 일부 저축은행의 어려움이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이 평균 50% 이하여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날 임원 회의에서 "일부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렵지만 연체율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회사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건전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금감원이 2~3년 전부터 대책을 마련했고 면밀히 모니터링도 하고 있어 일부 저축은행의 어려움이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이 평균 50% 이하여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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