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9월 위기설은 뜬 소문"
"어청수 경질? 일 잘하도록 격려해 주면 최선 다할 것"
한승수 국무총리는 3일 '9월 위기설'과 관련, "9월 위기설이라고 하는 것은 뜬 소문이"이라고 일축했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더타임스>라는 런던신문 보도 때문에 (위기설이) 증폭됐다"며 "환율이 올라가고 국제수지가 나빠지는 것은 경제가 조정국면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경제위기를 불러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 뿐만 아니라 경제부처, 정부 밖의 경제연구가 중에 현재 상황이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위기로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며 "언론을 통해 실체보다 더 부풀려서 위기라고 보도가 되고 있는데 우리 경제의 실체가 보도돼야 한다"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감세정책과 관련, "오늘 <월스트리트저널> 사설을 보니 한국의 감세정책을 개혁적이라고 평가했다"며 "한국경제의 정책방향에 대해 위기가 오지 않냐는 소문에 대해 우려했던 분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불교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부의 종교편향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는 종교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모범적인 국가"라며 "최근 종교편향과 관련해 불교계 불만이 높아져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데 총리로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설명을 했지만 설명이 부족했던 점도 있다"며 "결코 특정종교를 편향하는 정부정책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교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 경질 등에 대해선 "인적쇄신 문제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총리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맡은 사람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더타임스>라는 런던신문 보도 때문에 (위기설이) 증폭됐다"며 "환율이 올라가고 국제수지가 나빠지는 것은 경제가 조정국면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경제위기를 불러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 뿐만 아니라 경제부처, 정부 밖의 경제연구가 중에 현재 상황이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위기로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며 "언론을 통해 실체보다 더 부풀려서 위기라고 보도가 되고 있는데 우리 경제의 실체가 보도돼야 한다"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감세정책과 관련, "오늘 <월스트리트저널> 사설을 보니 한국의 감세정책을 개혁적이라고 평가했다"며 "한국경제의 정책방향에 대해 위기가 오지 않냐는 소문에 대해 우려했던 분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불교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부의 종교편향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는 종교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모범적인 국가"라며 "최근 종교편향과 관련해 불교계 불만이 높아져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데 총리로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설명을 했지만 설명이 부족했던 점도 있다"며 "결코 특정종교를 편향하는 정부정책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교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 경질 등에 대해선 "인적쇄신 문제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총리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맡은 사람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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