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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강도 개입, 환율 1,300원대로 급락

일중 변동폭 100원 넘는 롤러코스트 장세 연출

9일 오전 대폭등해 1,500원선까지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초강도 개입으로 이날 오후 1,300원대로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7.50원 떨어진 1,3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00원 오른 1,40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투신권의 환헤지분 청산 수요 등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1,485.00원까지 급등하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440원 선으로 밀렸다. 외환당국은 그후 더욱 강도높은 개입을 단행, 이날 오후 장중 한 때 1,382.00원까지 환율을 끌어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일중 변동폭이 100원을 넘는 극한적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급락에 원-엔 환율도 급락,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23.95원 하락한 1,371.33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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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20

    급했구만
    얼마 남지도 않은 달러 또 얼마나 쏟아부었냐?
    이 무식쟁이들아.

  • 8 18
    슨상

    얼마 퍼줬냐?
    역외 늑대새키들이 배터지게 처먹었겠구만.
    10년전 한번 당하고도 또 복습하냐?

  • 9 16

    내일은 아주 크게 폭등하겠구만
    크게 출렁이면 누군가는 돈을 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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