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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국, 내년 성장률 3.9%로 하향"

환율, 내년에는 1,100원대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

IMF, 모건스탠리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대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한국이 글로벌 금융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6%에서 2003년 이후 최저치인 3.9%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선 단기적으로 원화 약세의 압박을 받겠지만 이르면 이달 안에 경상수지의 흑자 반전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3개월, 6개월, 12개월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각각 1,250원과 1,150원, 1,120원으로 추정, 연말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1,100원대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또 3.4분기에 자사가 커버하는 한국기업 가운데 38%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15%는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금융, 자동차·철강, 기술주 등의 실적이 가장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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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2000원대.....이상
    ~~~ 성장률 1%, 마이너스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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