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씨티 이어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5%에서 -3.4%로 상향조정, "낙관은 금물"
씨티에 이어 UBS도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UBS는 이날 이메일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의 -5%에서 -3.4%로 상향조정했다.
UBS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전분기대비 완만하게나마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좀더 일찍 성장세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그게 이번에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당초 -4.4%로 예상했던 한국의 민간소비 성장률을 -3.4%로 다소 나아질 것으로 봤고 순수출 기여도도 1.0%포인트에서 2.1%포인트로 높여 잡았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처럼 수치들의 수정했다고 한국경제가 분기별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작년 베이스가 높아 전년대비 수치는 연말까지 계속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경기 조기회복으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씨티그룹도 지난 22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8%에서 -2%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UBS는 이날 이메일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의 -5%에서 -3.4%로 상향조정했다.
UBS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전분기대비 완만하게나마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좀더 일찍 성장세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그게 이번에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당초 -4.4%로 예상했던 한국의 민간소비 성장률을 -3.4%로 다소 나아질 것으로 봤고 순수출 기여도도 1.0%포인트에서 2.1%포인트로 높여 잡았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처럼 수치들의 수정했다고 한국경제가 분기별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작년 베이스가 높아 전년대비 수치는 연말까지 계속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경기 조기회복으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씨티그룹도 지난 22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8%에서 -2%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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