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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월까지 예산 110조원이나 풀었다

추경예산도 최대한 빨리 풀기로

기획재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4월 말까지 110조7천억원을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선방한 것은 이처럼 재정을 조기집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1분기에 정부 지출에 따른 경제성장률 기여치가 1.5%포인트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날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제9차 예산집행 특별점검단회의를 열고 4월 말까지 재정 집행 실적은 올해 예산 257조7천억원 가운데 32.5%로, 계획 대비 115.5%의 집행률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4대 중점관리 분야도 36조2천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24.8%의 집행률을 보였다.

정부는 또한 앞으로 추경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추경 총 지출 17조2천억원 중 주요 사업비 15조1천억원에 대해 본예산과 별도로 집행관리하기로 했다.

추경예산의 경우 상반기 조기집행에 따른 하반기 재정 여력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분기별로 균등하게 집행하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 출연.출자는 8월 말까지 100% 집행할 계획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5 10
    지나다

    요즘 공공 사업하는 업체들
    잘만 하면 로또이다. 친구놈 IT기업인데 작년에 죽쑤다 문닫을려고 했는데
    올해 공공쪽 발주서만 받았는데 다음날 바로 선입금 시켜줘서 살았다고 한다.

  • 12 5
    흐흐

    5%만 떼도 5조냐?
    6조만 스위스에 예금해두면
    만사가 걱정없겠지?

  • 5 6
    111

    돈은 많네......근데 북한에 14조원투자할돈은
    아깝다니.........북한지역애ㅔ 땅을 사놓지 못ㅎ하여
    부동산 투기를 할수 없으니.

  • 10 7
    111

    많이 풀어도 더 풀어도............. 실물은 계속 악화.....
    증시는 유동성 거품장세...
    실물은 계속 악화...... 물가는 고공행진.
    시민 노동자 는 또줄이고 또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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