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기대비 성장률 2.6%
전년동기대비는 -2.2%, 최악의 1분기에 대한 기저효과
2.4분기의 전기대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로 앞서 발표했던 속보치보다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6% 성장해 지난 7월 24일 발표한 속보치보다 0.3%포인트 상향되면서 2003년 4분기의 2.6% 이후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4분기 성장률이 워낙 나빴던 데 따른 기저효과인 셈.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를 기록, 여전히 침체국면에 있음을 보여줬다.
한은은 속보치 이후 입수한 6월분 산업생산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금융기관 등의 분기 결산 자료 등을 추가 반영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서비스 소비지출의 증가세도 확대돼 전기대비 3.6%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수장비 모두 전분기 큰 폭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로 10.1%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7% 늘었다.
2분기 실질 GNI 역시 1분기가 워낙 나빴던 데 대한 기저효과로, 전기대비 5.6% 증가해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증가했다. 이는 1988년 1분기의 6.2% 이후 2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작년 동기대비로도 0.5% 늘어나 1년 만에 증가했다.
실질 소득이 큰 폭 증가한 것은 전분기보다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 무역손실이 4조9천억원 축소된 데다 해외 근로소득.이자.배당소득 등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 흑자규모가 1조8천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6% 성장해 지난 7월 24일 발표한 속보치보다 0.3%포인트 상향되면서 2003년 4분기의 2.6% 이후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4분기 성장률이 워낙 나빴던 데 따른 기저효과인 셈.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를 기록, 여전히 침체국면에 있음을 보여줬다.
한은은 속보치 이후 입수한 6월분 산업생산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금융기관 등의 분기 결산 자료 등을 추가 반영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서비스 소비지출의 증가세도 확대돼 전기대비 3.6%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수장비 모두 전분기 큰 폭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로 10.1%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7% 늘었다.
2분기 실질 GNI 역시 1분기가 워낙 나빴던 데 대한 기저효과로, 전기대비 5.6% 증가해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증가했다. 이는 1988년 1분기의 6.2% 이후 2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작년 동기대비로도 0.5% 늘어나 1년 만에 증가했다.
실질 소득이 큰 폭 증가한 것은 전분기보다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 무역손실이 4조9천억원 축소된 데다 해외 근로소득.이자.배당소득 등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 흑자규모가 1조8천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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