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세청장 "명품녀, 불법증여 조사하겠다"
"불법증여 사실로 확인되면 엄정처리"
이 청장은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명품녀 논란은 어렵고 힘든 서민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주는데 과세를 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자, "먼저 세무조사에 앞서서 인적사항과 방송내용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문제의 명품녀 김경아씨는 지난 7일 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에 출연해 "부모님이 용돈만으로 명품 생활을 유지한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해도 4억, 목걸이는 2억, 자동차는 3억"이라고 주장해 네티즌들이 국세청에 불법 증여 세무조사를 촉구하는 등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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