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녀' 김경아씨가 국세청장이 세무조사 방침까지 밝히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주변인사를 통해 "방송사가 마련한 대본대로 읽었다"며 자신의 부유하지 않다고 긴급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문제 방송을 한 케이블 방송사는 김씨 주장을 강력 부인, 명품녀 논란이 이번엔 방송 조작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자신을 미혼이라고 밝힌 김경아씨는 지난 7일 케이블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에 출연해 "부모님이 용돈만으로 명품 생활을 유지한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해도 4억, 목걸이는 2억, 자동차는 3억"이라고 주장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특히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흑진주 아빠'의 비극과 대조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그러나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방송이 나간 뒤 논란이 불거지자 당혹스러워하며, 주변인사들에게 "방송국에서 마련한 대본대로 읽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논란이 불거진 뒤 관계당국이 직.간접적으로 파악해본 결과 김씨의 부모는 방송에서 김씨가 밝힌 대로 수십억원의 `용돈'을 줄 정도로 부유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미혼이 아니라 결혼한 유부녀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봉급생활자인 남편 역시 부유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씨는 방송에서 밝힌대로 논현동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남편 이름으로 등기된 집도 연립주택으로 호화스럽지는 않으며, 근처에 살고 있는 친정집도 평수가 좀 넓긴 하지만 아주 호화스런 주택은 아닌 것으로 일단 파악됐다. 이밖에 김씨가 방송에서 자랑했던 `3억원짜리 고급 승용차`도 김씨 명의로 소유됐던 기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씨는 일본에 체류중이며 조만간 귀국해서 이번 일에 대해 해명할 의향이 있음을 주변인사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러나 Mnet은 <연합뉴스> 보도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주변인에게서 들었다는 정황만으로 조작방송을 했다고 보도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현재 김씨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엠넷은 이어 "나름의 검증과 출연자 의사 및 인터뷰를 통해 방송을 결정했다. 방송 내용 역시 본인이 직접 발언한 것이며 방송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일말의 조작이나 대본 강요는 전혀 없었다. 대본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는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확인할 수 없으나, 방송 대본 조작에 의한 방송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케이블 방송의 신뢰성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Mnet 모기업인 CJ그룹 쪽으로도 불똥이 번지는 등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국세청은 김경아씨 및 그의 일가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금명간 진실게임의 실체는 드러날 전망이다.
후진국 티를 다 못 벗은 신흥 개발국에선 남자는 벤쑤같은 차를 여자는 명품 가방 같은 걸 신주 모시듯 "모시고" 다니지. 미국에선 론 시스템으로 청소부도 벤쑤 탈려면 타지.비싼 이자 바쳐가며 벤쑤를 "모시고" 다니는 자체가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후진국 이민자들 미국가면 많아. 저 여자 욕 할게 못 되. 후진국 컴플렉스를 벗어 나려면 한 세대는 자나야 되.
케이블방송, 어느지역 아파트에서는, 공중파 공시청 안테나를 설치 하려는 입주자들에게 케이블방송사가 법정사움까지 했다. 독점인데, 공시청안테나로 보는 건 불법이라고. 그 질알들을 한다. 뭐 하나 끄집어 내면, 딸린 문제들이 줄줄이 엮여 나오는 이노무 대한민국, 근본이 부실한, 그야말로 부실공국이다.
케이블들, 가입자를 인질로 협박공갈. 지상파방송의 재전송에 대한 불허 판결에, 전체가구 송출중단한다고 협박한다. 한다는 소리가 지상파를 공짜로 보고 있단다. 또 지상파시청자 분리는 현실적으로 불가하단다. 즉, 지상파를 못 보게 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소린데, 참 기가 깍 찬다. 졸지에 케이블 때문에 TV못 보게 될 수도 있겠다.
케이블채널, 특히 CJ계열 것들을 보면, 종편채널이 얼나나 미쳐 돌아갈 지가 보인다. Mnet 은 사실이 이렇고 저렇고 간에, 그걸 방송이라고 했다는 게, 미칭개이들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Tvn 등등은 뭐 멀쩡하던가? 공중파와 차별? 미쳐 돌아가는 그 대가리들은 학실히 구별 되더라. 뒷골목에서 침 찍찍 뱉는 것들의 개잡소리 같은 걸 방송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