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희대 사퇴와 내란재판부는 당론 아냐"
“내란재판부 25일 전 처리는 어려울 것”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청래 대표 등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주장과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강행이 파문을 일으키자 '당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 사퇴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일부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계시지만, 이는 헌법기관인 의원 개인 의견”이라며 “당론 차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전담재판부 관련 법안은 법사위 소위에 회부돼 있고 위헌 소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오는 25일 이전 처리 여부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기표 원내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사법부 개혁의 시작"이라며 "그 동안 일선에서 묵묵히 두꺼운 기록과 씨름하며 올바른 판단을 위해 애써왔던, 대부분의 양식 있는 법관들에 대한 진정한 죄씻음이 될 것"이라고 조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내에서 조 대법원장 사퇴를 가장 먼저 점화시킨 추미애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측이 조 대법원장 사퇴 압박을 비판하고 나선 것을 계기로 "내란범 윤석열과 그가 엄호하는 조희대는 내란 재판을 교란하는 한 통속인 것"이라며 "재차 촉구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물러나시라"고 거듭 사퇴를 압박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 사퇴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일부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계시지만, 이는 헌법기관인 의원 개인 의견”이라며 “당론 차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전담재판부 관련 법안은 법사위 소위에 회부돼 있고 위헌 소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오는 25일 이전 처리 여부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기표 원내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사법부 개혁의 시작"이라며 "그 동안 일선에서 묵묵히 두꺼운 기록과 씨름하며 올바른 판단을 위해 애써왔던, 대부분의 양식 있는 법관들에 대한 진정한 죄씻음이 될 것"이라고 조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내에서 조 대법원장 사퇴를 가장 먼저 점화시킨 추미애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측이 조 대법원장 사퇴 압박을 비판하고 나선 것을 계기로 "내란범 윤석열과 그가 엄호하는 조희대는 내란 재판을 교란하는 한 통속인 것"이라며 "재차 촉구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물러나시라"고 거듭 사퇴를 압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