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현병철, 자신과 누구의 권리에만 관심 큰듯"
"우리는 인권위 가질만한 수준 못 되는듯" 탄식
상임·비상임 위원 및 전문위원들의 줄사퇴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해 신경민 MBC논설위원이 16일 "관련자 줄사퇴사태 보면 위원장은 자신과 누군가의 권리에만 관심이 크고 인권위 무력화를 임무로 본 것 같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신경민 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인권위원장은 자격시비 일축하면서 취임했죠. 법공부 시작하면서 항상 인권 생각했다는 거죠"라며 현 위원장 취임 당시 발언을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인권위원회 가질만한 수준에 못미치는 모양입니다"라고 탄식했다.
한편 그는 트친들의 권유로 보게된 화제작 <부당거래>에 대해서도 "영화 <부당거래>에는 검경과 권력의 관계, 검경 내부(상하관계, 출세지상주의, 면피, 검경간 갈등, 경찰대 알력), 검경과 기업, 검찰과 언론 관계에 대해(과장이 묻어 있지만) 본질이 담겼습니다"라며 "의욕적으로 주제를 많이 넣었지만 한마디로 '권력이 살아가는 법'입니다"라고 호평을 했다.
신경민 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인권위원장은 자격시비 일축하면서 취임했죠. 법공부 시작하면서 항상 인권 생각했다는 거죠"라며 현 위원장 취임 당시 발언을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인권위원회 가질만한 수준에 못미치는 모양입니다"라고 탄식했다.
한편 그는 트친들의 권유로 보게된 화제작 <부당거래>에 대해서도 "영화 <부당거래>에는 검경과 권력의 관계, 검경 내부(상하관계, 출세지상주의, 면피, 검경간 갈등, 경찰대 알력), 검경과 기업, 검찰과 언론 관계에 대해(과장이 묻어 있지만) 본질이 담겼습니다"라며 "의욕적으로 주제를 많이 넣었지만 한마디로 '권력이 살아가는 법'입니다"라고 호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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