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은 강원지사, 문재인은 김해에 출마했으면"
이낙연 "분당도 지지율 격차 좁혀지고 있어"
이 사무총장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실제로 그런 맞대결이 펼쳐질지 아닐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경기 분당을 재보선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원래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나 시간이 감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며 "작년 6·2 지방선거 때는 성남 시장 선거에서 분당 지역의 경우 민주당이 약간 표가 덜 나오긴 했지만 그 차이가 5∼6% 정도로 좁아져 이번에 좋은 후보만 된다면 뒤집어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경남 김해을 재보선에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님이 워낙 현실정치를 안하겠다는 생각이 완강하셔서 저희들이 권유하기가 상당히 조심스럽다"며 "그러나 본인이 결심을 해주시건, 또는 뒤에서 도와주시건 그 분을 통해서 여러 고민을 나누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출마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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