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한나라 탈색 시도는 선거 술수"
"박근혜, MB정권에 국정기조 전환 요구해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일 재벌개혁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간 갈등과 관련, "한나라당의 신정강정책과 현 정부의 정책이 모순되고 갈등이 빚어지는데 어떻게 정책을 실현할 지 예측불가능하다"고 힐난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의 탈색시도가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술수로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옷을 형식적으로 갈아입는 거라면 국민들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건져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우선 줄푸세, 747 공약으로 국민들을 속여왔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지금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잘못 가고 있는 MB정부의 여러 정책에 대한 국정기조의 강한 전환을 요구해야 한다"며 "해야할 것을 안하면서 하겠다는 식으로 국민을 속이고 잘못을 면피하려 한다면 국민적 심판이 더욱 더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의 탈색시도가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술수로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옷을 형식적으로 갈아입는 거라면 국민들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건져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우선 줄푸세, 747 공약으로 국민들을 속여왔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지금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잘못 가고 있는 MB정부의 여러 정책에 대한 국정기조의 강한 전환을 요구해야 한다"며 "해야할 것을 안하면서 하겠다는 식으로 국민을 속이고 잘못을 면피하려 한다면 국민적 심판이 더욱 더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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