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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사상최대로 쓰고 쫄쫄 굶었다

식료품값 폭등에 가계 불만 비등

올 1분기에 먹는 데 쓴 가구당 지출액이 사상 최고로 가장 높았지만 실제 소비량은 최저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식료품값 폭등으로 식비 지출은 급증했으나 먹는 양은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 / 임지욱 기자

1분기 실질임금 -4.08%, 계속 마이너스 가능성

물가 폭등으로 18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 소비 타격

올해 1분기 실질임금 증감률이 1년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6개월째 물가상승률이 4%를 넘은 가운데 하반기에도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등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 / 연합뉴스

금리 인상에 소비자 심리 '악화'

가계부채 상환 부담 커지면서 소비 계속 위축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이달 소비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 / 박태견 기자

소비자물가, 다섯달 연속 4%대 고공행진

하반기에는 공공요금 인상 대기중

5월 소비자물가가 4.1% 오르면서 5개월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 임지욱 기자

한국 소비심리, '부도위기 국가급'으로 급랭

소비심리, 세계 6번째로 최악. 고환율 정책에 따른 물가대란 탓

물가대란의 후폭풍으로 우리나라의 소비자신뢰지수가 국가 부도위기에 직면한 그리스·포르투갈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소비심리 급랭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한국경제를 바... / 임지욱 기자

물가폭등에 국민소득, 반년째 줄어들어

서민-중산층 붕괴 가속화, 교육비까지 줄일 정도로 악화

물가가 폭등하면서 국민 실질소득이 반년째 내리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소비자물가가 4.5% 오른 여파로 가계의 실질소득이 0.9% 줄면서 ... / 임지욱 기자

민주당 "경제단체들, 재보선에 협조해달라"

재보선 투표일 출근 연기와 조기 퇴근 허용 요청

민주당은 20일 4.27 재보선의 투표율 제고를 높이기 위해 경제단체들을 상대로 선거당일 출근 연기와 조기퇴근 허용 등 근무시간 조정을 요청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같이 결정한... / 김유진 기자

3월 수입물가 19.6%나 폭등, 27개월래 최고

수출물가는 절반 밖에 안올라 기업 채산성 악화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급등 여파로 27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배포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작년 동월보다 19.6%나 상승... / 박태견 기자

저소득층 식료품비 부담, 5년래 최고

소득 낮아 친척 등 주변도움으로 연명

물가급등으로 저소득층의 지출 중 식료품 부담을 보여주는 엥겔계수가 지난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물가가 더 가공스런 기세로 폭등하고 있어 저소득층의 고통이 최악의 상황로 치닫... / 박태견 기자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년만에 2만달러 복귀

노동소득분배율 하락하면서 빈부 양극화 심화

작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3년만에 1조달러대로 복귀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2만달러대로 재진입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0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 /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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