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1시31분에 전력 경보 발령
'준비' 경보 발령, '관심'까지 발령될듯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31분을 기해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간을 기해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밑으로 하락해 전력경보를 발령했으며, 오후 1시35분 현재 예비전력은 440만㎾ 선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3시에 최대 전력수요가 평균 6천33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은 367만㎾까지 하락하면서 '주의'보다 한 단계 높은 전력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이 발령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 5시 25분에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가 발령된 바 있다.
성적시험서 조작 파문으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10기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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