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강원도에서 또 야생진드기 사망, 사망자 총 5명

텃밭에서 진드기에 물려 사망

강원도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또 숨져, 사망자가 총 5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82세 남성이 야생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다 15일 오후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말 자신의 텃밭에서 일하던 중 벌레 등에 옆구리를 물린 후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발열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여 강릉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15일 자정 기준으로 국내 SFTS 감염 확진 환자 9명 중에서 총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사망자는 제주 2명, 강원 2명, 경북 1명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1
    강원도멸망

    강원도 죽으러면 아직멀었다
    진득이가 아니라 급살병이 돌아서 강원도는 멸망한다

  • 0 0
    가난한서민

    원래 진드기가 퍼뜨리는 병은......다 무섭다.
    페스트.쯔쯔가무시.유행성출혈열.......다 죽다가 살아난다.
    풀밭에서 놀지마라.....경고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