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경보 '준비' 발령, 한울 원전 가동중단 탓
올 들어 벌써 14번째 경보 발령
9일 오후 또다시 전력경보 '준비'가 발령됐다. 올 들어 14번째 전력 경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37분 부로 '준비' 단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무더위로 냉방 수요 가동이 급증한 데다가 100만kw급 한울 원전 5호기가 터빈계통 이상으로 가동중단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전력 당국은 수도권의 전압 5% 하향 조정,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 등의 비상조치를 취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37분 부로 '준비' 단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무더위로 냉방 수요 가동이 급증한 데다가 100만kw급 한울 원전 5호기가 터빈계통 이상으로 가동중단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전력 당국은 수도권의 전압 5% 하향 조정,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 등의 비상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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