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김종률, 개혁적인 정치인이었다"
"대선 때 많이 도왔는데 빈소에는 못 갈듯"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신 전날 고향의 어머니를 찾아뵜다는 소식에 마음이 더 아픕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특히 저의 외연을 넓히는데 숨은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라며 "빈소에 가보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추도했다.
문 의원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장외투쟁과 촛불집회에 대선불복으로 비칠 것을 우려해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간간이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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