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6일 밤 이집트 폭탄테러 보고 받아
김장수 안보실장, 상황 파악하며 조치 취하는 중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이집트에서 폭탄테러로 한국인 다수가 죽고 다친 것과 관련, 김장수 국가 안보 실장에게 신속히 상황을 파악해 사망자 시신 안치와 부상자 구호, 필요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사고 소식을 접한 박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김장수 안보실장은 16일 밤 10시 30분쯤 박 대통령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했고, 김 실장은 현재 안보실에서 국가안보실 1차장, 위기관리 센터장과 함께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사고 소식을 접한 박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김장수 안보실장은 16일 밤 10시 30분쯤 박 대통령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했고, 김 실장은 현재 안보실에서 국가안보실 1차장, 위기관리 센터장과 함께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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