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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가족들 "수색작업, 2~3일내 마무리해달라"

주말께 인양작업 개시 가능성

실종자 가족들이 21일 생존·사망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2∼3일 내 마무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류 흐름을 고려해)이번주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생존자나 사망자가 있다면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주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인 점을 감안, 유속의 흐름 등이 양호할 때 수습을 마쳐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대표단은 수색 작업을 참관한 결과, "3층과 4층 격벽 유리창을 모두 깨고 용접으로 벽을 뚫고 3층과 4층에 가이드 라인(유도줄)을 연결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유속때문에 많은 시신을 인양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또 시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름띠 방제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날 새벽부터 투입된 미국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emotely-Operated Vehicle·ROV)의 성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시신 확인이 늦어지면서 가족들에게 인계가 늦어지는 점에 대해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항의해 정체 현상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단원고 학부모 대표 10명, 일반인 실종자 가족 2명, 단원고 교사 실종자 가족 대표 1명 등 총 13명으로 대표단을 구성, 관계 당국과의 협조 체계를 일원화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2 0
    안전 사고 예방

    잠수사들이 목숨을 걸고 하고 있는데 너무 재촉하면 사고 날수도 안전이 최고입니다

  • 0 0
    우줄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52976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0123405825

  • 4 0
    단원고 교사

    는 “16일 오전 8시 10분 교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더니 발신지가
    제주해경이었다”고 주장한바 있다고 데일리안은 보도했다. 이데일리는
    아무개 교사에 따르면 제주해경은 세월호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월호에 탑승한 교사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단원고 교사는 탑승 교사의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 것이다

  • 5 0
    ㅡㅡ

    8시 30분 119 112 신고를 했다는 승객 증언이 있습니다
    -'디스패치'가 만난 생존자 허 모(51)씨는 "배가 기울었지만, 충분히 많은 시간이 있었다. 너무도 안타깝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8시 30분 쯤에 배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119에 신고를 했고, 3,4층으로 뛰어다니며 학생들에게 빨리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 5 0
    8시10분단원고

    현황판에..제주도에서 배와연락이 안된다고 써있다..그렇다면 8시10분
    이전에..사고가 생긴것이다..선장도 잘못이있지만..교신내용은 "해경 언제
    오느냐" 이런말이 가장 많이 나온다..즉, 선장, 선원 생각하기에 도착할
    시간보다 매우 늦었다는것이다..현재 구조작업한다고 말해놓고..전혀
    구조를 안하고있는 상황과 같다..시신운반은 구조가아니다..

  • 6 0
    마지막희망이다

    시간이없다
    지금이라도 민간잠수사협회회장, 잠수명인, 해양경찰
    해병대수색대, 특전사, 해군 UDT,UDU관계자
    목포해양대교수, 각대학 해양학부교수
    현지사정에 밝은 어민들로
    구조작업의 실행과 진두지휘할 수있는
    타워컨트롤을 결성해서
    전국에서 집결한 머구리분들을
    구조작업에 적극투입하라

  • 6 0
    머구리

    신안,태안 해저유물발굴,
    울둘목아래 진도오류지역
    고려시대 침몰선박 유류품수거활동 등을 상기하자

  • 6 0
    진실의아우성

    [세월호 참사]신고 40여분 전 '인지'..사건 새국면?
    뉴시스 2014.04.20
    -20일 뉴시스는 사고 당일(16일)부터 이튿날인 17일 정오까지 상황을 담은 교육청 내부 일지를 단독 입수했다.
    일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이 '배와 연락이 안 된다'고 단원고에 전화를 걸어 왔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 7 0
    머구리

    머구리들이야말로
    해상과 수중작업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중의 전문가이다
    그분들은 해저지형, 조류의 방향과 속도, 기상변화에 따른 작업요령 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전국을 무대로 활동을 하여 각지역의 해상조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주로 충남 대천, 고흥녹동, 여수등을 주 근거지로 삼고있다

  • 6 0
    머구리 배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순서에 오르는 것을보니
    이제서야 머구리(민간잠수전문가)와 머구리배에 관심을 갖나보다
    머구리배란 조류속도가 빠르고 바닷속 깊은 곳에서 작업을 할 때
    1인 산소통에 의존하지않고
    머구리와 해상위에 정박한 머구리배를 산소호스를 연결하여
    산소를 계속 공급하면서
    장시간 힘이 많이들고 어려운 작업을할 때 사용한다

  • 6 0
    작전명1시간

    사고..당일..08시55분...부터의....교신내용..공개는..
    .정부와언론의..수순일뿐!.
    .........사고발생시각..굳히기작업...........이다.
    ...
    ..전..언론과....종편까지........일사분란하게...
    ...방송한다는..것은...................뭐다..?
    ..
    ....속지마라.

  • 5 0
    죽은자들의비명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MBN | 2014.04.20
    -알고 보니 세월호는 사고 1시간 50분 전인 16일 오전 7시쯤 흑산도 주변을 지날 때부터 이미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교신 내용은 물론 세월호가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5 0
    숨기려는1시간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안산 단원고교에는 제주해경으로부터 8:10분에 배와 전화가 안된다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8 0
    내생각

    미국의 원격조종 무인잠수정의 성과는 없었던 게 아니라,
    원래 임무가 다른 것이 아닐런지....
    뭔가 뒷수습할 필요가 있어서 온 것 아닐지....
    아무래도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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