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시신 12구 추가수습, 실종자 아직 54명
앞으로 공용공간 집중 수색 예정
세월호 참사 발생 19일째인 4일 실종자 시신 1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4층 선수 좌현 및 중앙격실, 4층 중앙 통로, 3층 주방 옆 선원 식당 등에서 시신 12구를 수습했다. 사망자는 248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54명이다.
현재 3층 중앙부 좌측 객실 3곳만 남겨두고 있지만 이곳은 애초 14명이 예약했던 곳이고 실종자는 아직 54명이나 돼, 구조팀은 앞으로 로비, 계단, 매점, 오락실, 화장실 등 47곳에 달하는 공용공간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구조팀은 15일까지 모든 실종자를 찾지 못하면 1, 2층 화물칸도 뒤질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선체 인양과 관련해선 "만약 선체를 인양한다면 지금과 같은 방식의 수색·구조가 끝난 뒤 가족과의 공감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수색·구조의 한 방편으로 검토하는 것이지 선박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4층 선수 좌현 및 중앙격실, 4층 중앙 통로, 3층 주방 옆 선원 식당 등에서 시신 12구를 수습했다. 사망자는 248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54명이다.
현재 3층 중앙부 좌측 객실 3곳만 남겨두고 있지만 이곳은 애초 14명이 예약했던 곳이고 실종자는 아직 54명이나 돼, 구조팀은 앞으로 로비, 계단, 매점, 오락실, 화장실 등 47곳에 달하는 공용공간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구조팀은 15일까지 모든 실종자를 찾지 못하면 1, 2층 화물칸도 뒤질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선체 인양과 관련해선 "만약 선체를 인양한다면 지금과 같은 방식의 수색·구조가 끝난 뒤 가족과의 공감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수색·구조의 한 방편으로 검토하는 것이지 선박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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