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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에 시간당 100mm 물폭탄, 창원-부산 난리

영남은 26일 새벽까지 비 계속될듯

25일 남부 지방에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북 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창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0.5㎜의 비가 내렸다.

또 부산 242.0㎜, 고성 235.0㎜, 제주 윗세오름 180.5㎜, 광양 178.0㎜, 익산 157.5㎜, 하동 147.0㎜, 서귀포 145.0㎜, 순천 139.0㎜, 함안 131.5㎜, 화순 123.5㎜, 완도 118.0㎜ 등을 기록했다.

창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117.0㎜까지 치솟기도 했다.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엔 부산(108.5㎜), 고성(94.5㎜), 창원(79.5㎜), 순천(75.5㎜), 광양(69.5㎜), 울산(68.5㎜), 김해(59.5㎜) 등 남부 지방 곳곳에 '물 폭탄'이 떨어졌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저기압을 따라 형성된 강풍대를 따라 공급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늦은 오후부터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북 동부 내륙과 충청북도에는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비가 2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경상남북도·강원 영동에는 10∼50㎜의 비가, 전북 동부 내륙과 충북 남부에 5∼1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6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경상북도 동해안에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겠다. 중부 내륙과 경상남북도 내륙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26일까지 서울·경기 내륙·강원 영서·충청남북도 내륙·경상남북도 내륙 지방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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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물폭탄 세래

    명박그내 일당이내린 선물 부산 경남 물폭탄 받아 다대져라 이게 하느님의 뜻이다 민심은 천심 하느님이 노하셨다

  • 5 0
    4대강의저주

    死대강덕분이요 쥐와닭한태 감사의말씀전하쇼

  • 2 0
    0416

    중국.베이징.올림픽때...인공으로..비..내리게.한.적..있었다.
    약품을..이용해서...하는.것..같던데
    ..
    혹시..그..아닌가.....확인.조사..함..해봐라.
    ..
    정치적으로...불리할때....사람..모일라하면.비오더라
    특히..주말에
    .
    교황방문때도..비오더만.
    오늘부터..전국적으로..대학생들..움직이려하지않았나?
    세월호 관련해서..

  • 8 0
    섹누리효수

    세월호 유가족의 고통을 느껴보라고
    장물마담이 쌍도 흉노들에게 축복한 결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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