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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혁신위 "총선때 청년후보 10%이상 공천해야"

새누리 "숫자만 늘린다고 혁신? 정치꾼만 양성할수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9일 내년 총선 공천때 10%이상을 청년 후보에게 할당하는 내용의 7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상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은 당의 미래다. 혁신위는 우리 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청년들에게 당이 뭘 해줬느냐는 질문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더 나아가 광역의원 후보는 20% 이상을, 기초의원 후보에 30% 이상을 청년 후보를 공천하는 내용의 '1·2·3 공천할당제' 도입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 젊은 일꾼을 과감히 수혈할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은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정당, 젊은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혁신위는 이밖에 ▲'차세대 리더학교'를 통한 청년리더 양성 ▲전국대학생위원회를 학교별위원회로 독립 운영 ▲청년 공론장인 '온라인청년담벼락' 구축 ▲국고보조금의 3%의 청년당 할당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청년이든 여성이든 그냥 숫자를 발표하는 것은 의미없다"며 "정말 청년을 대변할 수 있는 제도나 투명성이나 경선 방법이 논의돼야지 숫자만 논의하는 것은 전혀 의미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숫자만 발표했을 때는 자칫 정치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호도할 수 있다. 잘못됐을 때는 건강하고 실력있는 정치인을 양성하기보다는 정치꾼 양성으로 흐를 수도 있다"며 "혁신위는 상당히 시민단체를 많이 의식한 그런 안을 발표하고 있다"고 혁신위를 비난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25 개 있습니다.

  • 0 0
    과객

    좋은 방안이다.
    노땅들 이제 그만 좀 해 먹어라.

  • 2 0
    오바마

    많은 공과는 있겠고 취향은 다르겠지만
    김대중ᆞ김영삼은 젊은 인재 영입ᆞ육성에는 많은 공헌을 한것같고
    나머지는 알박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느꼈다
    소위 진보라고 하는 곳에도 인재영입ᆞ육성했다는 소리 못들어 봤고

    10%이상이라는 허울이 아니고
    제2의 오바마가 등장할 수 곳을 만들겠다고 했으면 좋겠다

  • 3 3
    친노청사

    재미붙였냐
    또 친노패거리로 다 채우게?

  • 3 2
    푸주간 조

    상고나, 고맙다
    죄이니 끌어안고 장렬히 전사하라!
    너가 진짜 `육참골단 살신성인`이다
    매번 혁신안발표때마다 정말이지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이번엔 그럴듯하면 어쩌지? 해써
    고맙다! 혁신위원들 차기 지역구나 비례로 국회진출포기발표는
    종료시점으로 미루고 있지? 아이구 예쁜놈!!

  • 4 5
    쓰레기치우기도힘들다

    김광진, 은수미 같은 구캐의원 필요하다. 제발 여.야 관계없이 늙은이들 용퇴 하거라 호남당.갱상도당 하지 말고 한마디로 광역 비례 대표제 채택하자.

  • 1 5
    뭘어찌하든

    국회의원 지역구와 비레대표 비율이 2대1이 되야..내년총선이
    위헌을 모면한다..잘못하면 총선이 무효가 될수도있다..
    국회의원이 현행 지역구 246명 대 비례123 명으로 369명이
    최소합헌 숫자이고..지역구 246 고정해도 비례 154명이면
    2대1을 넘으니 400명 으로해도된다..2대1 이상이면된다.
    단지 정치후원금은 분산될수있다.

  • 3 7
    새정연은

    초재선 50명빼고는 80명은 물갈이해야한다. 그리고 의원총수는 390명
    으로 90명 늘리고 30-40대 의원을 주로 뽑아야한다. IMF때 기득권내부
    에서 많이 했던말이 "이대로" 였다..그들에게는 국가부도가 롯데처럼
    싹쓸이 기회였기 때문이다. 양당기득권 의원들은 국민이 어찌되건
    의원직만 유지하면 된다는 속셈의 소선거구제도 "이대로" 를 외치고 있다.

  • 2 3
    기득권은항상

    핵심을 감추는 기만수법을쓴다..국정원 불법해킹이 핵심인데도
    임과장실종신고시 비상식적인 번복의 미로속에 국민들을 잡아두듯이
    지역기반 양당기득권의원들은 소선거구제를지키는것이 핵심
    이면서 친노니 비노니 반노니 하는 분열프레임의 미로에 국민들을
    몰아넣고 탈진시키는것이다. 세월호사건도 핵심은 항적과 CCTV조작
    인데 해경을 해체시키는식이다.

  • 0 13
    야권정치인

    야권정치인 인재는 손학규, 이해찬, 이용섭, 박지원, 박영선, 최재성,유시민, 안희정, 정동영, 천정배, 신기남 , 추미애, 정세균, 김부겸, 박병석, 최문순, 이정희, 원혜영 정도 되는 것 같음

  • 13 1
    아마추어

    점점 아마추어가 되어가는군.
    젊은 층들 모아야 하는 것은 맞는데,...
    우선 먼저 이해찬, 한명숙, 문희상 등 말안되는 사람들 불출마 선언하고,
    이어 박지원 등 호남기득권 자진사퇴 몰아가야 한다.
    오픈프라이머리 반대하고 국회의원 정원 늘린다고 할 때 철학의 빈곤, 정치적 감각의 빈곤을 노출시켜, 이제 혁신위가 희화화되고 있으니 걱정이다.

  • 2 0
    ㅋㅋ

    정일 충견들 넣자고?

  • 2 0
    밥그릇

    586들이 앉아서 죽겠나?
    곧 혁신위에 대한 대공세 펼쳐진다.

  • 5 15
    가치

    이해찬 의원은 대통령 후보나 당대표는 아니지만 국회의원 50명 이상 가치가 있는 국회의원이다. 뭐 새정치는 이해찬의원의 전략에 의해 준비된 집권당이 될수 있다. 뭐, 폄하하는 사람도 있게지만 중요한것은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떨거지들 많아야 소용없다.

  • 3 15
    ㅋㅋㅋㅋ

    전라도팔이 난닝구 10명보다 김광진같은 비례로 국회들어간 청년의원이 더 일잘하고 좋다
    저건 좋은 안 ㅋ 굿

  • 2 0
    뷰스는

    기생충 박열하라

  • 4 0
    이것도!

    이해찬이
    결재 받은 거냐?

  • 4 1
    노욕

    박지원 74인데 내년에 또 출마한다며?ㅠㅠ

  • 0 0
    vhbjmm

    몸이 아픈분들 ~영어 쉽게 배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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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8
    수구꼴통딴나라당원

    올림....아! 드디어 젊은이들이 한국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래하도다...젊은이들이어!겸손과 양심으로 무장하고 수구꼴통당나라로부터 이나라를 바로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 1 0
    ★ 마포 성유

    ★★ 못 말리는 혁신 !!
    - 색누리당, 두 여자 양옆구리에 끼고있는 난봉꾼으로부터 계승
    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03360.html

  • 1 0
    ★ 마포 성유

    ★★
    ◈ 혁신, “어서 수청을 들지 못할까”
    news.zum.com/articles/24017859
    ◈ <혁신> 심학봉을 추천해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준 박근혜 !!
    - 성폭행은 개 도 안하는 짓이다
    www.amn.kr/sub_read.html?uid=21061
    ◈ 성폭행은 개 도 안해, 세상에 이런 일이...
    t.co/xnOrHM2rgf

  • 1 0
    ★ 마포 성유

    ★★
    ◈ 조선팔도를 혁신한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
    - 홍성담 화백의‘(별 둘) 탄생’
    blog.hani.co.kr/nomusa/54039
    ◈ 5.16쿠데타 혁신인가 ?
    cafe.daum.net/traitor-parkjunghee
    ◈ 애비의 뒤를 이어 그딸도 혁신 !!
    news.zum.com/articles/14653232

  • 2 9
    ★ 마포 성유

    ★★ 통 큰 결단... 아 ~, 혁신 !!
    t.co/xnOrHM2rgf

  • 3 0
    ★ 마포 성유

    ★★ 정윤회가 ‘새정치 혁신委員長’했으면 ~
    ◈ 박근혜, “정윤회...능력, 실력이 있는 사람”
    t.co/y8ueGV4V
    ◈ 가방을 든 남자
    www.ilbe.com/5079998329
    ◈ 판문점에서
    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02/0200000000AKR20141202167700001.HTML

  • 9 17
    박지원 은퇴하라

    점점 늙어가는 새정연을 보면 미래가 없다.
    새정연은 젊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또다른 김광진, 은수미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박지원 같은 늙은 정치인은 당연 은퇴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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