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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갑부는 6조원대 25세 여성

최대갑부 자리 놓고 '여성들의 전쟁' 시작

25세 중국 여성이 곧 중국 최대갑부가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제일재경일보(第一財&#32076;日報)는 3일 "25세의 여성이 중국제일의 갑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여성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 벽계원(碧桂園) 양국강(楊&#22269;&#24375;) 회장의 딸로, 이 회사 주식의 705를 보유하고 있는 양혜병(楊惠&#22925;). 이 회사가 상장될 경우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자산가치는 5백29억 홍콩달러(6조3천5백여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녀는 2년전에 미국의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아버지 회사에 입사해 아버지의 보좌역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의 최대갑부는 제지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장균(張茵. 49) 여사로 총자산액은 4백74억 홍콩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제일재경일보>는 "중국 제일 갑부 자리를 둘러싼 여성들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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