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FTA 재협상 결과 환영. 완벽한 협상"
"물 샐 틈 없는 한미공조 기반 공고히 해"
청와대는 26일 한미FTA 재협상 결과에 대해 "우리측 민감한 분야인 농업을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한미 양측의 관심사안을 적절히 반영해 양국의 이익균형을 확보한 좋은 협상 결과"라고 주장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김현동 통상교섭본부장이 발표한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신속하고 기민하게 협상을 타결, 미 무역확장법에 따른 수입철강 관세 부과 통보를 받은 12개국 중 가장 먼저 면제대상이 됨으로써 양국간 교역과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4월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5월의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관계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양국간 잠재적 갈등요소를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물 샐틈없는 한미 공조의 기반을 다시금 공고히 했다"며 "지난 4주동안 워싱턴에서 완벽한 협상을 이끌어낸 양국 협상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협상 결과로 한국측의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게됐다는 비판에 대해 "미국산 차량 쿼터(수입 할당량)이 늘었지만 현행 쿼터에서도 소화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김현동 통상교섭본부장이 발표한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신속하고 기민하게 협상을 타결, 미 무역확장법에 따른 수입철강 관세 부과 통보를 받은 12개국 중 가장 먼저 면제대상이 됨으로써 양국간 교역과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4월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5월의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관계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양국간 잠재적 갈등요소를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물 샐틈없는 한미 공조의 기반을 다시금 공고히 했다"며 "지난 4주동안 워싱턴에서 완벽한 협상을 이끌어낸 양국 협상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협상 결과로 한국측의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게됐다는 비판에 대해 "미국산 차량 쿼터(수입 할당량)이 늘었지만 현행 쿼터에서도 소화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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