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S 선수들, '베컴효과'로 연봉인상 기대
발표된 베컴 순수연봉 MLS 선수 평균연봉의 50배 이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전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하는데 성공한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의 LA갤럭시가 베컴이 입단하기도 전에 홈 경기 시즌 티켓 판매와 프리미엄 좌석 가격 인상 등으로 베컴의 순수연봉의 2배가 넘는 1천330만달러(우리돈 123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LS의 선수들도 '베컴효과'의 덕을 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베컴은 LA캘럭시로의 이적을 발표하면서 5년간 2억5천만달러(우리돈 약 2천305억원)를 받게 된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스폰서비용 등 부가수입을 제외한 순수연봉은 550만달러(우리돈 약 50억 7천만원)로 알려졌다. 베컴의 순수연봉은 전체 연봉의 10%에 불과한 수준인 셈이다.
그러나 베컴의 순수연봉은 MLS 선수들의 평균 연봉의 50 배이상에 해당되는 엄청난 액수의 연봉이다.참고로 LA갤럭시의 포워드 로비 핀 돌리의 연봉은 3만6천달러(우리돈 약 3천319만원)에 불과하다.
MLS 선수회는 베컴의 이적으로 인해 전체적인 MLS 선수들의 연봉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LS 선수회의 밥 후스는 "베컴은 자신의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교섭을 했다. 이것은 훌륭한 일로서 유감스럽게도 MLS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밝혀 스스로의 시장가치를 연봉에 반영시킨 베컴의 교섭내용을 높이 평가하면서 "(베컴이) 숫자(연봉액수)를 공표함으로써 선수연봉 상승에 대한 압력을 기대할 수 있고, 베컴의 존재가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베컴효과'가 미국의 스포츠산업 전반은 물론 그라운드에서 함께 활약하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실질적인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컴은 LA캘럭시로의 이적을 발표하면서 5년간 2억5천만달러(우리돈 약 2천305억원)를 받게 된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스폰서비용 등 부가수입을 제외한 순수연봉은 550만달러(우리돈 약 50억 7천만원)로 알려졌다. 베컴의 순수연봉은 전체 연봉의 10%에 불과한 수준인 셈이다.
그러나 베컴의 순수연봉은 MLS 선수들의 평균 연봉의 50 배이상에 해당되는 엄청난 액수의 연봉이다.참고로 LA갤럭시의 포워드 로비 핀 돌리의 연봉은 3만6천달러(우리돈 약 3천319만원)에 불과하다.
MLS 선수회는 베컴의 이적으로 인해 전체적인 MLS 선수들의 연봉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LS 선수회의 밥 후스는 "베컴은 자신의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교섭을 했다. 이것은 훌륭한 일로서 유감스럽게도 MLS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밝혀 스스로의 시장가치를 연봉에 반영시킨 베컴의 교섭내용을 높이 평가하면서 "(베컴이) 숫자(연봉액수)를 공표함으로써 선수연봉 상승에 대한 압력을 기대할 수 있고, 베컴의 존재가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베컴효과'가 미국의 스포츠산업 전반은 물론 그라운드에서 함께 활약하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실질적인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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