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남북관계는 100점, 경제점수도 100점 맞기 위해 고심중"
"입만 열면 지역주의, 빨갱이라며 재뿌리는 세력에 회초리 들어야"
추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가진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아직 경제점수를 달라는 소리는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아, 나라가 든든하다. 나라가 나를 지켜준다’고 느낄 때까지 우리는 더욱 열심히 해 내겠다"며 "이렇게 밤낮없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야당들은 어떤가. 발목잡기 바쁘다"고 야당들을 비난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잘 되어도 남북관계가 파탄나기를 속으로 은근히 바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북한이 계속 말폭탄 내면 안 할 수도 있다' 하니까 싱글벙글 웃던 세력이 누군가. 이분들은 애국자가 아닌 것"이라며 "이 땅의 안보가 망가지든 말든, 평화가 오든 말든, 오로지 정쟁에만 몰두하는 그들에게 단호한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야당심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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