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소득주도성장 고수한다고? 경제파국의 지름길"
"세금 퍼주기 확대하겠다니 어안이 벙벙"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민주당은 애써 현실을 외면하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경제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전면적인 수정, 전환하면 다행스러운 일이나,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오만, 독선 때문에 ‘경제파국’의 지름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문재인 정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못 막는 형국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야당과 국민들의 문제 제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1년 3개월 동안 실패가 검증된 ‘세금 퍼주기’국가 재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니 어안이 벙벙하다. 어찌 이렇게 우리 경제를 파국으로 몰고 가려 하는가?"라며 "문재인 정부는 실패한 탁상공론식 경제이론인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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