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0개 인터넷언론사에 주의 조치
<데일리안>, <브레이크뉴스> 등 이명박-박근혜 기사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대선 보도와 관련 객관적인 근거없이 특정후보를 비방하거나 무조건 홍보한 혐의로 10개의 인터넷 언론사에 대해 ‘경고문게재’ 및 ‘주의’ 조치를 내렸다.
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박기순)는 이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객관적인 근거 없이 비방.폄훼 또는 지지.선전 등으로 특정 입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영향을 미치거나 유권자를 오도할 수 있는 보도를 한 10개 인터넷언론사에 ‘경고문게재’, ‘경고’,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조사대상의 대표성이 확보되지 않은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하거나 이를 매개.인용보도 한 3개 인터넷언론사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를 내렸다.
선관위가 적발한 해당 매체 보도는 먼저 <브레이크뉴스>의 경우 ▲근혜씨 4월달 완전 ‘쪽박’차고 말았습니다(4월 26일자) ▲청계천 명박씨 천표 줄 게 그냥 죽어다오?(5월 11일자) 제목의 칼럼 등이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브레이크뉴스>가 6차례에 걸쳐 객관적인 근거 없이 감정이 개입된 비방성 내용을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데일리안>의 경우 ▲신바람 나는 나라, 박근혜와 함께(4월 24일) ▲박근혜만의 다섯 가지 장점(5월 3일자) 등의 노골적인 박근혜 지지보도로 선관위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뉴스타운>의 ▲누가 봐도 억지 부리는 꼴통 3인방(5월 13일자) ▲박근혜 대표께 드리는 ‘5월의 장미’(5월 11일자), ▲지만원, “이명박 모든 만행을 밝힌다”(5월 11일자) 등도 특정후보 비방 및 특정후보 홍보 기사가 적발됐다.
한편 국회출입기자 1백명과 국내 30대 기업 홍보실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의 대표성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련 여론조사 결과라고 보도한 <일요서울>의 ▲두 명 중 한명, 17대 국회의원 ‘부패’(5월 16일) ▲이명박 당선가능성과 적합후보 1위(5월 17일) 기사 역시 주의 조치를 받았다. 선관위는 특히 이를 인용 보도한 <데일리선>과 <일요경제> 등 2개 언론사에 대해서도 ‘주의’조치했다.
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박기순)는 이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객관적인 근거 없이 비방.폄훼 또는 지지.선전 등으로 특정 입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영향을 미치거나 유권자를 오도할 수 있는 보도를 한 10개 인터넷언론사에 ‘경고문게재’, ‘경고’,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조사대상의 대표성이 확보되지 않은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하거나 이를 매개.인용보도 한 3개 인터넷언론사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를 내렸다.
선관위가 적발한 해당 매체 보도는 먼저 <브레이크뉴스>의 경우 ▲근혜씨 4월달 완전 ‘쪽박’차고 말았습니다(4월 26일자) ▲청계천 명박씨 천표 줄 게 그냥 죽어다오?(5월 11일자) 제목의 칼럼 등이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브레이크뉴스>가 6차례에 걸쳐 객관적인 근거 없이 감정이 개입된 비방성 내용을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데일리안>의 경우 ▲신바람 나는 나라, 박근혜와 함께(4월 24일) ▲박근혜만의 다섯 가지 장점(5월 3일자) 등의 노골적인 박근혜 지지보도로 선관위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뉴스타운>의 ▲누가 봐도 억지 부리는 꼴통 3인방(5월 13일자) ▲박근혜 대표께 드리는 ‘5월의 장미’(5월 11일자), ▲지만원, “이명박 모든 만행을 밝힌다”(5월 11일자) 등도 특정후보 비방 및 특정후보 홍보 기사가 적발됐다.
한편 국회출입기자 1백명과 국내 30대 기업 홍보실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의 대표성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련 여론조사 결과라고 보도한 <일요서울>의 ▲두 명 중 한명, 17대 국회의원 ‘부패’(5월 16일) ▲이명박 당선가능성과 적합후보 1위(5월 17일) 기사 역시 주의 조치를 받았다. 선관위는 특히 이를 인용 보도한 <데일리선>과 <일요경제> 등 2개 언론사에 대해서도 ‘주의’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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