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盧 왜 '독재자 딸'한테 연정하자고 했냐"
“국민 80%가 아버지가 잘했다고 평가” 일축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4일 자신을 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독재자의 딸" 비난 발언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서는 찬반 평가를 있다”며 “여론조사 봐도 국민의 80%가 그때 나라 살리기 위해 잘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기에 그것이 어떻게 저에게 불리한 것이 되겠느냐”고 일축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강대 OLP.CSP(오피니언리더스 프로그램.의회정책전문가과정) 초청 조찬특강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버지가) 그때 못 다한 일에 대해서는 정치하면서 더 그 부분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 정치하는 보람이 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의 그런 발언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매일 들었고 2년 3개월 당대표 맡을 때는 거의 매일 여당 쪽으로부터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고 거듭 일축했다.
그는 이어 "독재자의 딸이고 (한나라당 집권이) 끔찍한 일이라면 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대연정하자고 주장했느냐"고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국정 마무리를 앞두고 대통령이 고민해야할 것은 역사의 평가가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국가지도자는 국민을 잘살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었느냐로 영원히 평가 받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노 대통령이 비난한 '열차페리'가 만주대륙횡단철도(TCR)보다 더 빠르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서해안과 중국간 거리 5백해리, 300km 이내 단거리 기간이고 중국에 도착해 TCR로 유럽까지 간다면 장거리가 된다"며 "남북 철도 연결돼서 시베리아까지 연결된다고 해도 열차 페리는 열차페리대로 유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차페리 완성 시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절약된다. 보관 창고 필요 없다. 싣고 내릴 필요 없고 따로 포장하는 시간,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10시간 동안 옮기는 과정에서 내리고 싣고 보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베리아 철도도 연결하고 열차 페리도 연결하면 우리나라 그야말로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02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을 때도 평화 정착을 이루고 남북 철도를 연결해 시베리아 철도까지 연결하는 것을 같이 적극 찬성했고, 합의를 이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강대 OLP.CSP(오피니언리더스 프로그램.의회정책전문가과정) 초청 조찬특강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버지가) 그때 못 다한 일에 대해서는 정치하면서 더 그 부분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 정치하는 보람이 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의 그런 발언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매일 들었고 2년 3개월 당대표 맡을 때는 거의 매일 여당 쪽으로부터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고 거듭 일축했다.
그는 이어 "독재자의 딸이고 (한나라당 집권이) 끔찍한 일이라면 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대연정하자고 주장했느냐"고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국정 마무리를 앞두고 대통령이 고민해야할 것은 역사의 평가가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국가지도자는 국민을 잘살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었느냐로 영원히 평가 받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노 대통령이 비난한 '열차페리'가 만주대륙횡단철도(TCR)보다 더 빠르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서해안과 중국간 거리 5백해리, 300km 이내 단거리 기간이고 중국에 도착해 TCR로 유럽까지 간다면 장거리가 된다"며 "남북 철도 연결돼서 시베리아까지 연결된다고 해도 열차 페리는 열차페리대로 유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차페리 완성 시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절약된다. 보관 창고 필요 없다. 싣고 내릴 필요 없고 따로 포장하는 시간,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10시간 동안 옮기는 과정에서 내리고 싣고 보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베리아 철도도 연결하고 열차 페리도 연결하면 우리나라 그야말로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02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을 때도 평화 정착을 이루고 남북 철도를 연결해 시베리아 철도까지 연결하는 것을 같이 적극 찬성했고, 합의를 이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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