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열린당 사분오열의 위기상황 직면"
국회 연설 “두달안에 중도세력 통합 이루겠다"
중도개혁통합신당은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과 국회가 실종되고 있다며, 남은 1년이라도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강봉균 중도개혁통합신당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3년 전 총선에서 국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던 열린우리당은 대통령의 탈당으로 여당의 자격도 상실한 채 당내의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을 극복하지 못하고 급기야 사분오열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선을 2백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한나라당이 홀로 독주하고 있는 기막힌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자신의 탈당이유에 대해 “끝까지 당에 남아 있는 것이 국정실패의 책임을 지는 자세라고 한나라당은 우리를 비난하는 가운데 집권 여당의 기득권을 버리고 사즉생의 각오로 당을 나왔다. 난파선에서 우리만 살자고 탈출한 것이 아니라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이라는 튼튼하고 새로운 배를 건조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양당의 통합은 중도개혁 세력 대통합의 물꼬를 트는 전주곡에 불과한 것으로 대통합의 전진기지를 함께 구축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에게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미래를 맡기는 것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중도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엄중하게 명령함에 따라 대통합 없이는 한나라당과 대결해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통합에 나서게됐다.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2개월 안에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도통합민주당의 경제발전 전략에 대해 ▲정보통신 혁명시대에 걸맞는 지식정보 강국 육성을 통한 기존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신성장동력 산업의 개발 ▲동북아FTA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과의 FTA에 이어 EU는 물론 중국이나 일본과의 FTA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경제시대에 대한 적극 대처 ▲성실하게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번창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등 무한경쟁시대에 발생하는 양극화 문제 해소 ▲중국와 일본사이에 낀 ‘샌드위치 경제’ 해소를 위한 노사질서 재정립, 노동의 질 향상, 원천핵심기술 개발, 교육투자와 R&D 투자 증가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민의 정부가 햇볕정책을 추진했고 참여정부가 포용정책으로 이를 승계한 것이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이었는가”라며 “북한정권이 백성을 굶주리게 하면서 핵을 개발하는 것을 보고 온 국민이 분개한 것도 사실이지만 한반도문제는 결국 우리 민족의 문제이고 전쟁위험을 제거해야만 우리 경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인내하는 용기도 필요한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대북강경노선을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지난 10년 동안 정권을 빼앗긴 것이 너무 억울해서 ‘좌파정권 10년’의 백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정부가 IMF위기를 수습하고 그 후유증을 치유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었을 때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무슨 건설적 대안을 제시했는가”라고 한나라당을 거듭 비판했다.
강봉균 중도개혁통합신당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3년 전 총선에서 국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던 열린우리당은 대통령의 탈당으로 여당의 자격도 상실한 채 당내의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을 극복하지 못하고 급기야 사분오열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선을 2백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한나라당이 홀로 독주하고 있는 기막힌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자신의 탈당이유에 대해 “끝까지 당에 남아 있는 것이 국정실패의 책임을 지는 자세라고 한나라당은 우리를 비난하는 가운데 집권 여당의 기득권을 버리고 사즉생의 각오로 당을 나왔다. 난파선에서 우리만 살자고 탈출한 것이 아니라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이라는 튼튼하고 새로운 배를 건조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양당의 통합은 중도개혁 세력 대통합의 물꼬를 트는 전주곡에 불과한 것으로 대통합의 전진기지를 함께 구축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에게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미래를 맡기는 것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중도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엄중하게 명령함에 따라 대통합 없이는 한나라당과 대결해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통합에 나서게됐다.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2개월 안에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도통합민주당의 경제발전 전략에 대해 ▲정보통신 혁명시대에 걸맞는 지식정보 강국 육성을 통한 기존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신성장동력 산업의 개발 ▲동북아FTA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과의 FTA에 이어 EU는 물론 중국이나 일본과의 FTA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경제시대에 대한 적극 대처 ▲성실하게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번창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등 무한경쟁시대에 발생하는 양극화 문제 해소 ▲중국와 일본사이에 낀 ‘샌드위치 경제’ 해소를 위한 노사질서 재정립, 노동의 질 향상, 원천핵심기술 개발, 교육투자와 R&D 투자 증가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민의 정부가 햇볕정책을 추진했고 참여정부가 포용정책으로 이를 승계한 것이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이었는가”라며 “북한정권이 백성을 굶주리게 하면서 핵을 개발하는 것을 보고 온 국민이 분개한 것도 사실이지만 한반도문제는 결국 우리 민족의 문제이고 전쟁위험을 제거해야만 우리 경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인내하는 용기도 필요한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대북강경노선을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지난 10년 동안 정권을 빼앗긴 것이 너무 억울해서 ‘좌파정권 10년’의 백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정부가 IMF위기를 수습하고 그 후유증을 치유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었을 때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무슨 건설적 대안을 제시했는가”라고 한나라당을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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