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환경운동연합, 환경단체냐 정치단체냐"
"수도요금 배로 오르기는커녕 크게 떨어져" 반박
'운하를 만들면 수도요금이 두 배 이상 오를 것'이란 환경운동연합 주장에 대해 이명박 캠프는 20일 환경운동연합을 정치단체라고 맹비난하며 수도요금이 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승환 한반도운하본부장은 20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이 진정한 환경단체라면 지금의 취수방식이 환경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 것인지를 고려했어야 할 것이고 이명박 후보의 간접 취수를 통한 식수공급 방식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했어야 옳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가격 인상 운운하면서 이명박 후보의 선진국형 식수공급 방식을 폄훼하는 것을 보면서 환경운동연합이 진정으로 환경단체인지 정치단체인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환경운동연합의 수돗요금 두배 인상 주장에 대해 "우선 수돗물을 1급수 원수로 만들기 때문에 응집제를 비롯한 정수처리 화학물질이 적게 사용돼 생산단가가 크게 떨어지고 현재 한강 수계에서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지불하기 위해 내야 하는 물이용 부담금이 상수원 규제지역 면적이 5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에 거의 5분의 1로 떨어진다"며 "또한 댐의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경우 시민들은 톤당 2백60원씩 물값을 지불해야 하는데 강변 여과수를 사용하면 이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물값이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취수장을 북한강으로 이전하고, 부족한 부분을 강변 여과수로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최대 9천억이면 족하고, 이 경비는 지금까지 팔당 상류지역에 물이용 부담금으로 매입한 토지 중 일부를 매각하면 충분하다"며 "강변 여과수는 수자원공사에 물값을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값이 인하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한반도 운하에 대한 환경운동연합의 문제제기가 부정을 위한 문제제기, 환경단체의 존재부각을 위한 의도적 문제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환경운동연합이 아직도 한반도 운하에 대해 의문이 있거나 제기할 문제가 있다면 차제에 한반도 운하에 대한 공개토론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승환 한반도운하본부장은 20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이 진정한 환경단체라면 지금의 취수방식이 환경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 것인지를 고려했어야 할 것이고 이명박 후보의 간접 취수를 통한 식수공급 방식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했어야 옳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가격 인상 운운하면서 이명박 후보의 선진국형 식수공급 방식을 폄훼하는 것을 보면서 환경운동연합이 진정으로 환경단체인지 정치단체인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환경운동연합의 수돗요금 두배 인상 주장에 대해 "우선 수돗물을 1급수 원수로 만들기 때문에 응집제를 비롯한 정수처리 화학물질이 적게 사용돼 생산단가가 크게 떨어지고 현재 한강 수계에서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지불하기 위해 내야 하는 물이용 부담금이 상수원 규제지역 면적이 5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에 거의 5분의 1로 떨어진다"며 "또한 댐의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경우 시민들은 톤당 2백60원씩 물값을 지불해야 하는데 강변 여과수를 사용하면 이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물값이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취수장을 북한강으로 이전하고, 부족한 부분을 강변 여과수로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최대 9천억이면 족하고, 이 경비는 지금까지 팔당 상류지역에 물이용 부담금으로 매입한 토지 중 일부를 매각하면 충분하다"며 "강변 여과수는 수자원공사에 물값을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값이 인하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한반도 운하에 대한 환경운동연합의 문제제기가 부정을 위한 문제제기, 환경단체의 존재부각을 위한 의도적 문제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환경운동연합이 아직도 한반도 운하에 대해 의문이 있거나 제기할 문제가 있다면 차제에 한반도 운하에 대한 공개토론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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