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이명박 의혹 제기는 내부고발에 의한 것"
이명박측 "세작을 심어놨다는 얘기냐" 강력반발
열린우리당 정책현안단장인 선병렬 의원이 열린당의 이명박 후보 의혹자료 출처 논란과 관련, "청와대나 국정원이 아닌 내부고발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선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후보측이 제기하는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 "대통합으로 어수선한 열린우리당에서 가지고 있을 수도 없고 정부도 옛날처럼 뒷조사를 하고 그런 게 아니다"라며 "정치공작으로 몰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 전 시장과 과거에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제보하는 것들이 많다"며 "위장전입 등은 사본형식으로 받은 거라 신뢰를 못했는데 조사를 하니까 정확했다"고 말해, 김혁규 의원이 제기한 위장전입 자료가 내부 고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방의 어느 교회에서 CD를 돌린 것도 당시 나눠줬던 사람이 직접 제보를 했다"며 "이명박 전 시장의 비리는 지저분하면서 양만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일가의 부동산 투자 비법을 정리하면 결론은 간단하다”며 “이명박 씨가 현대건설 사장이나 서울 시장을 하는 동안 부동산 개발 정보가 있을 때만 이명박 씨 일가는 부동산에 투자를 했고, 이명박 씨가 국회의원 할 때나 백수시절, 그리고 에리카김 동생인 김경준 씨와 BBK같은 금융업을 하는 동안 별다른 부동산 개발정보가 없을 때는 단 한건의 부동산도 일체 구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후보 주민등록 이전 자료가 내부고발에 의한 것이란 주장은 가히 음모술의 극치"라며 "권력핵심 개입 의혹에 대한 물타기 전략으로 본다. 선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세작을 심어놨다는 이야기인데 이 또한 음모공작정치를 시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집권세력의 이명박 죽이기 7월 대공세가 다시 시작됐다. 6월 내내 1차 대공세를 퍼붓다 효과가 없자 2차 7월 대공세에 나선 듯하다"며 "박영선, 김혁규, 송영길, 김종률, 김재윤 의언이 6월의 전사들이었다면 7월의 첫 전사가 선병렬 의원"이라고 비난했다.
선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후보측이 제기하는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 "대통합으로 어수선한 열린우리당에서 가지고 있을 수도 없고 정부도 옛날처럼 뒷조사를 하고 그런 게 아니다"라며 "정치공작으로 몰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 전 시장과 과거에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제보하는 것들이 많다"며 "위장전입 등은 사본형식으로 받은 거라 신뢰를 못했는데 조사를 하니까 정확했다"고 말해, 김혁규 의원이 제기한 위장전입 자료가 내부 고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방의 어느 교회에서 CD를 돌린 것도 당시 나눠줬던 사람이 직접 제보를 했다"며 "이명박 전 시장의 비리는 지저분하면서 양만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일가의 부동산 투자 비법을 정리하면 결론은 간단하다”며 “이명박 씨가 현대건설 사장이나 서울 시장을 하는 동안 부동산 개발 정보가 있을 때만 이명박 씨 일가는 부동산에 투자를 했고, 이명박 씨가 국회의원 할 때나 백수시절, 그리고 에리카김 동생인 김경준 씨와 BBK같은 금융업을 하는 동안 별다른 부동산 개발정보가 없을 때는 단 한건의 부동산도 일체 구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후보 주민등록 이전 자료가 내부고발에 의한 것이란 주장은 가히 음모술의 극치"라며 "권력핵심 개입 의혹에 대한 물타기 전략으로 본다. 선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세작을 심어놨다는 이야기인데 이 또한 음모공작정치를 시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집권세력의 이명박 죽이기 7월 대공세가 다시 시작됐다. 6월 내내 1차 대공세를 퍼붓다 효과가 없자 2차 7월 대공세에 나선 듯하다"며 "박영선, 김혁규, 송영길, 김종률, 김재윤 의언이 6월의 전사들이었다면 7월의 첫 전사가 선병렬 의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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